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중국 창유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천룡팔부'에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는 새해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최대 800명이 함께 전투에 참여해 최강의 문파를 가리는 '문파 공성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문파 공성전'은 2레벨 이상 문파가 참여할 수 있으며, 상대방 문파에 대한 선전 포고 후, '성문 공성전' '문파 보호전' '재화 쟁탈전' 등 각 단계를 거쳐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강릉성'을 차지하기 위한 공성전을 펼칠 수 있다.
더불어 20레벨 이상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보물 탐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악인징벌' 퀘스트 완료 시 획득할 수 있는 '보물지도'로 입장한 '보물던전'에서 모든 몬스터를 물리치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인도감' 속성창 이미지 변경과 함께 출전하지 않은 미인들의 속성을 50% 증가시켜 능력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인 성온' 시스템을 추가하고, 특별한 아이템을 유저들이 선택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저가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파 공성전'을 통해 각 서버 별로 '강릉성'을 첫 번째로 차지한 문파에게 문파명으로 보상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포함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물 탐험' 콘텐츠를 통해 획득한 '보물지도'의 스크린샷을 찍어 공식카페에 올리는 유저는 '빙백신단' 아이템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