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픈베타(공개시범) 서비스에 나선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PC온라인게임 '블레스'가 PC방 점유율 3%대를 유지 중이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9일 게임순위 지표에서 3.04%를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3.45%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이번 겨울 출시한 MMORPG 가운데에는 가장 높 은 수치이자 해당 장르 1위의 성적이다.
▲ 1월 29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지표 갈무리
보통 PC온라인게임은 오픈베타 주말이 반등의 기회인 만큼 게임 업계에서는 블레스는 첫 주말 성적이 나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점유율 지표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제작비 700억, 개발 기간만 7년 넘게 공들인 정통 MMORPG다. 외산 게임과 모바일게임 범람 속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의 숨통을 터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레스에 관한 캐릭터 육성 팁과 게임 내 도움이 되는 정보는 블레스 커뮤니티인 블레스 게임조선(http://bless.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