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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든 새해 달력, 게임으로 득템할 수 있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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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새해를 맞아 달력 선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달력 구하기가 어려워진 탓에 게임회사의 달력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물한 달력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회사와 게임을 모두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많은 기업들이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새해 달력을 찍어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하지만 불황이 장기화되자 비용절감을 이유로 달력 공급을 크게 줄였다.

이와 반대로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회사들은 새해 달력의 희소성을 역으로 이용해 한층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넥슨은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던전 9개를 개편하면서 '2016년 마비노기 달력'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울라 던전 개편 이벤트 응모권’을 소지하고 응모하면 300명을 대상으로 마비노기 달력을 추첨을 통해 준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에서 신규 캐릭터 루시의 코스프레가 담긴 달력으로 게이머들을 유혹했다. 이 달력은 인기 코스프레팀 'COSIS(코스이즈)'가 참여해 루시의 모습을 사계절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도 달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점검 이후 신규계정을 생성해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거나 시간마다 획득할 수 있는 반짝이는 시간의 증표 50개 이상을 모으면 달력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아키에이지 달력 교환권'을 2월 17일까지 보유한  이용자에게도 달력을 제공한다.

게임 달력 열풍은 중국에서도 뜨겁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 중국에서 19금 달력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 게임정보 사이트인 ‘17173’에서 소개된 ‘마비노기 영웅전 달력’은 여성 모델의 과감한 노출로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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