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 타다스튜디오와 언리얼 엔진4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타다스튜디오는 온라인 1인칭 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진이 주축을 이뤄 지난해 3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현재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오픈파이어'는 무기나 캐릭터의 레벨업 개념을 지우고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온라인 FPS 게임처럼 실시간 이동과 5:5, 6:6 매칭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향후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유명호 타다스튜디오 대표는 “PC 온라인의 경험을 모바일에서도 최대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고의 게임엔진과 퍼블리셔를 만난 만큼 최고의 모바일 FPS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