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하고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MMORPG '블레스'가 공개서비스(OBT)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사전 캐릭터생성'에 돌입했다.
오는 27일 공개서비스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 캐릭터생성은 블레스에서 사용할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특별한 캐릭터 명을 선점할 수 있고 오픈 후 캐릭터 생성에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 빠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종족과 직업에 따른 방어구 착용 샷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얼굴 외형부터 체형, 화장, 문신 등 캐릭터의 모든 신체 부위를 자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의 외형과 닉네임을 중시하고 커스터마이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이머라면 사전 캐릭터생성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셈이다.
▲ 블레스의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사전 캐릭터생성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캐릭터생성법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 게임에 접속해 서버를 선택하고 진영과 종족, 직업을 선택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한 뒤 닉네임을 입력하면 된다.
단 사전 캐릭터생성 기간에는 서버를 선택 후 캐릭터를 생성하면 다른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고 같은 진영(하이란 혹은 우니온)의 캐릭터만 최대 10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한편 블레스는 사전 캐릭터생성 기간 동안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자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2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마지막 안정성 점검을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10레벨을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서버 다운 횟수에 따라 OB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 캐릭터의 고레벨 방어구 착용샷을 OBT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