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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마지막 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트리오브세이비어' '테일즈런너'가 10위권으로 오르면서 차트 전반적으로 하락세와 혼전 양상을 펼쳤다.
상위권은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가 1계단씩, '리니지' '피파온라인'이 2계단씩 오르고 내리며 서로 순위 바꿈을 하는 모습이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공개시범 테스트와 함께 순위도 가파르게 상승, 단숨에 7위를 기록했다. 이어 '테일즈런너'는 겨울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에 힘입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마비노기영웅전'은 신규 캐릭터 '델리아'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버블파이터'도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 응답하라 리니지! 17주년 기념 '빈티지 프로젝트'로 2계단 상승
서비스 1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는 장기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티지 프로젝트'를 통해 2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빈티지 프로젝트'는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받는 방식이다. 또한 과거부터 보유했던 아이템(포르세의 검, 드래곤 슬레이어, 생명의 단검 등)은 현재 기준으로 가치를 조정 받는다.
우선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메모리즈 데이' 프로모션은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무기 아이템과 무료 이용권(7일 15시간)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55레벨부터 69레벨 이용자들이 7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업(UP) 데이', 게임 내 이벤트 '제1회 글루딘 마을 배 낚시대회'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50번째 신규 서버 '해골'도 오픈됐다. 해골 서버에서는 캐릭터 최고 레벨은 84레벨, 플레이 시간은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한다. 유저들은 한번 설정한 캐릭터의 이름을 바꿀 수 없다. 해골 서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과거에 인기 있었던 몬스터와 추억의 헤이샵을 만날 수 있다.
◆ 트리오브세이비어, 출시와 함께 7위 안착…남다른 존재감 과시
금주 7위로 데뷔한 '트리오브세이비어'는 동화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직업 성장 시스템이 돋보이는 오픈 월드 MMORPG로 지난 17일 공개시범 테스트에 이어 2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캐릭터 육성을 통한 RPG 본연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과거 온라인게임의 익숙함과 새로움을 모두 갖췄다.
현재 게임 내 콘텐츠는 약 200개 이상의 맵과 1700종 이상의 몬스터, 길드간 전쟁을 펼칠 수 있는 길드 시스템과 7단계의 신규 직업 등이 있다.
더불어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캐릭터 슬롯 추가, 숙소 변경, 팀명 변경, 캐릭터명 변경, 창고 확장 등 각종 편의 제공 아이템을 판매 중이다.
◆ 방학 시즌 최강자 '테일즈런너', 10위로 재진입 성공
'테일즈런너'는 겨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주 10위를 기록했다.
22일 선보인 겨울 2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맵 '흩날리는 바람계곡'과 새로운 보스 '눈의 여왕'가 등장한다. 총 5개 구간으로 이뤄진 '흩날리는 바람계곡' 맵은 세 가지 길 중 진짜 길을 순발력 있게 선택해야 하는 장애물 등의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이 다수 존재한다. 4번째 구간에 들어서면 '눈의 여왕' 보스와의 대결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1월 1일에 '테런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접속자에게 '알록달록 별빛 주머니' 아이템이 증정되며, 특정 시간에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아누비스 결정체' '타임코인 10개' 아이템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협동 맵 플레이 횟수' '골드 스노우 주화 사용 개수' 등을 기준으로 전체 이용자 순위를 매긴 뒤, 1위~3위를 차지하는 이용자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무적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