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14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의 오프닝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일본 인기 게임 및 애니메이션인 '페르소나' 시리즈 OST(Original Soundtrack)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히라타 시호코 (平田志穂子)’와 작곡가 ‘ESTi(본명 박진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작곡가 ‘ESTi’는 지난 1998년 ‘창세기전’을 시작으로 ‘테일즈위버’, ‘디제이맥스’, ‘아이온’, ‘마비노기 듀얼’ 등 국내외 다양한 인기 게임의 OST를 담당한 실력파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티저사이트(http://www.destiny-child.com)를 통해 세 번째 신규 캐릭터 ‘모나’를 선보였다. ‘모나’는 앞서 공개된 ‘리자’ 및 ‘다비’ 등과 함께 게임 내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요 캐릭터다. 회사 측은 향후 '데스티니차일드' 정식서비스 전까지 티저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