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역할수행게임) ‘크로우’의 길드전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엔피게임즈의 차기작 크로우는 용병 시스템, 대규모 PVP전투, 실시간 파티 시스템, 드래곤 시스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매주 토요일마다 길드전이 열리게 되는데 길드전에는 랭킹 상위 1위부터 8위까지 총 8개의 길드만 참여할 수 있고 참가 길드는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는 20분씩 진행되며 획득한 총 포인트가 가장 높은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포인트는 자원 스팟에서 자원을 캐거나 상대 캐릭터를 무력화시키면 획득할 수 있다.

길드전 보상으로는 참여 길드원 전체에게 일정 경험치와 골드 등이 지급되며 각 길드의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대량의 경험치와 아이템이 보상 지급된다. 

1등 길드에는 경험치와 아이템보상 외에도 길드 및 길드장, 전체 길드원에게 명예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길드전 기간 동안 킬 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는 길드토템과 거인의 과일이 보상으로 주어지고 길드전을 참관한 유저도 일정 확률로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방호선 이엔피게임즈 실장은 “크로우가 새로운 길드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려고 한다”라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길드전에 참여해 많은 상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