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최고 캐릭터를 가리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벤트를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98년 '리니지' 출시 이후 가장 큰 유명세를 떨친 전설의 캐릭터를 추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레전드 캐릭터의 이름과 서버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레전드 캐릭터는 게임 전체 서버에 동상이 세워지는 명예를 얻는다. 동상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세워지며 모든 리니지 이용자에게 버프(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게임 아이템 '퓨어 엘릭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