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포인트블랭크'가 현지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11일 자사의 FPS(1인칭슈팅)게임 '포인트블랭크'를 소재로한 e스포츠대회 '포인트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BIC)>의 경기 소식을 전했다.
10일 열린 PBIC 1일차 경기에서는 인도네시아 ‘N1CS Marine’과 ‘All Star’, 태국 ‘Definite Gz-Gaming’, 러시아 ‘AoeXe’ 등이 4강에 진출했다.
▲ PBIC2015 현장 모습 (사진 제공 : 제페토)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N1CS Marine’과 ‘All Star’는 조 1위와 2위로 현지 유저들의 폭발적인 응원속에 선전을 펼쳤고 2013년과 2014년 대회를 모두 우승한 러시아의 ‘AoeXe’은 올해도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네 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PBIC2015 정상의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PBIC 2015 대회는 공식 홈페이지 www.fps-pb.com 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어 전세계 누구나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포인트 블랭크'는 2009년 태국 상용화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터키, 러시아, 중남미, 미국, 이탈리아, 필리핀, 중동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돼 1억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글로벌 FPS게임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