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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6주년] 넥슨 글로벌 로드맵, 우수 IP와 성공적인 파트너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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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 개척되지 않은 장르와 IP(지식재산권)로 승부하라"

이 말은 이상만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사진)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 이상만 넥슨 모바일게임 사업 본부장

이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도 한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특정 장르에 대한 편중화 현상과 상위권 게임들의 고착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해외 시장에서 아직 인기를 얻지 못한 장르를 위주로 공략해본다면 좋은 기회가 찾아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글로벌 게임시장 속에서 넥슨이 높은 성과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우수한 IP 및 인적 자원에 대한 전략적 투자, 그리고 보유한 자원의 가치를 네트워크를 통해 극대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꼽았다.  또한 2000년대 중반부터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한국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쌓아온 것도 주효했다.

넥슨은 하반기 '도미네이션즈'와 '크로스서머너'를 시작으로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하고 있으며, '마비노기듀얼' '슈퍼판타지워' '프로젝트HIT' '레거시퀘스트' '프로젝트FM(가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넥슨의 2015~2016년  주요 출시작

특히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구축해 글로벌을 무대로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할 계획으로, '파이널판타지XI' '레고'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 등 유명 IP 활용한 모바일 버전 개발 등으로 '글로벌' 한 사업 전략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만 본부장은 "곧 선보일 신작들은 장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시아 시장을 포함해 북미 및 유럽 등 전 세계 지역으로 서비스 예정"이라며, "전 세계 유저들이 넥슨 모바일 게임을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좋은 게임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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