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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국경과 장애 넘어 게임으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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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장애나 불편함도 게임을 향한 열정만큼은 꺽지 못했다.

전국 1500여 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넷마블게임즈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9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국제 장애학생 e스포츠 교류전’,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산업 홍보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의 장애•일반학생, 학부모도 참가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3개국 학생이 국경을 넘어 게임 속에서 경쟁을 펼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자리였다.

대회 종목별 진행은 ‘마구마구’와 ‘모두의마블’의 경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고, ‘다함께 붕붕붕’은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팀을 구성해 대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회 선언. (왼쪽부터)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우이구 원장.


▲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에 출전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 동작인식기기를 활용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 이날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다양한 종목으로 승부를 겨뤘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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