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은 루더스501(대표 정석희)이 개발한 퍼즐 골프 '골프트릭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골프트릭스'는 방향과 힘의 세기만을 활용한 조작 방법으로 플레이하며, 단조롭고 반복된 플레이를 벗어나 특허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시스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2D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D로 설계된 지형의 회전을 통해 각 스테이지의 숨겨진 공간을 유저가 찾아내서 플레이 하는 독창적인 스테이지 설계 시스템, 아깝게 멈춰버린 공을 휴대폰에 바람을 불어 홀(Hole)에 넣거나 안개가 가득한 화면을 손으로 지우는 등 스마트폰 기능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기존 골프게임과 달리 비, 눈, 안개, 번개, 바람 등의 날씨 변수에 따라 공의 비거리와 마찰력 등을 변화시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플랫 디자인과 새도우 아트를 적용한 그래픽은 독일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과 북중미, 중동 아시아의 퍼블리셔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골프트릭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PC, 콘솔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루더스501은 1세대 게임 프로듀서 정석희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개발사로 2014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루노소프트는 최근 '디즈니 틀린그림찾기'를 히트시킨 개발사 겸 퍼블리셔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모바일 게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