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 최초 89레벨 달성, 글루디오 서버 데스나이트을 기념하는 동상 이벤트
국산 MMORPG의 대표작 '리니지'에서 서비스 17년만에 89레벨 캐릭터가 등장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한 게임으로 2013년에는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니지는 레벨업과 아이템 강화, PVP,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유명한데 이 가운데 레벨업은 성장할수록 많은 경험치를 요구해 80레벨 이후로는 1레벨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니지의 유명 캐릭터인 '포세이든'은 2004년 11월 최초 80레벨을 달성했으니 이번 89레벨 등장까지는 11년 정도가 걸렸다.
이번 최초 89레벨 달성 주인공은 글루디오 서버 '데스나이트'로 지난 7월 26일 22시 경에 달성했다.
한편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 89레벨 탄생을 기념해 전서버를 대상으로 3일간 버프 동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