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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 가족 함께 즐기는 '버블파이터 제 7차 챔피언스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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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의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 '버블파이터 제 7차 챔피언스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및 가족부 대회는 물론 부모들의 이벤트 매치, 디렉터의 업데이트 발표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가족부 결승전에서는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섬말가족'이 '어느멋진날'을 물리치고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으며,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탄탄한 협동 플레이를 자랑한 고등학교 남학생 4인조 'Top Honor(탑 아너)'가 3연속 우승(상금 2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버블파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문새벽 디렉터가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버블파이터에는 우주 공간을 콘셉트로 삼은 무중력 모드 및 AOS(Aeon of Strife, 전직점령) 요소가 반영된 신규 모드가 추가되고, 챔피언스컵 경기 룰의 게임 내 시스템에 도입된다.

한편, 2012년 9월 처음 개최돼 이번으로 일곱 번째를 맞는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오프라인 대회는 여름과 겨울 시즌으로 연 2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식 대회뿐 아니라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해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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