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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걸즈, 글로벌 향해 질주...북미, 유럽 등 140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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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이 개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를 북미, 유럽, 남미를 포함한 140개 국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리프트걸즈'의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 명이 동일하게 사용되며, 글로벌 시장 배급과 운영은 NHN엔터테인먼트 USA가 총괄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유럽을 거점 지역으로 선택, 레이싱 장르에 익숙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간편한 조작으로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존 동종 게임과의 차별성을 전달하는 한편, 레이싱과 연애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콘텐츠로서의 신선함도 함께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드리프트걸즈' 히로인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기준 약 10만 단어에 이르는 히로인 대사를 모두 영문화 작업하고, 현지 성우들과 녹음 작업도 완료했다. 또한 등장하는 히로인들을 애쉴리(가영), 알렉사(소은) 등 영미권 이름으로 변경하는 등 친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해 트위치와 같은 인터넷 영상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7월에 개최되는 북미 애니메이션 축제인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에 출품하는 등 레이싱 게임 이용자층과 캐릭터 선호층을 모두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북미, 유럽 지역 진출을 위해 접근방식은 철저한 현지화를 실행하고, 게임성은 '재미'라는 게임 본연의 요소에 충실하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 하에 '드리프트걸즈' 고유의 콘텐츠 그대로 어필할 예정이다"며, "북미 지역에서 진행된 예비 프로모션에서 이용자들이 레이싱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조합한 이색 시도에 호기심 보여 국산 레이싱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드리프트걸즈'의 북미와 유럽 등 140여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도 단계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드리프트걸즈'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스포츠카로 질주하는 레이싱에 히로인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콘텐츠를 추가, 남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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