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 3종이 잔잔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무료 순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의 더소울과 아이돌드림:걸즈, 드리프트걸즈 등 3종이 10위 안에 안착했다.
액션RPG(역할수행게임) '더소울'은 온라인RPG를 15년 이상 개발해온 엠씨드가 개발한 게임으로 인기 무료 2위를 유지 중이고 미쓰에이와 소녀시대, 시크릿, 레인보우 등 걸그룹의 프로듀서가 돼 최고의 걸그룹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돌드림:걸즈'는 4위, 레이싱과 연애시뮬이 합쳐진 '드리프트걸즈'는 5위를 차지했다.
세 게임은 각각 RPG-육성시뮬레이션-레이싱 장르로 자기잠식화없이 각 게임별로 유저층을 골고루 공략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보통 모바일게임의 흥행 지표는 매출 순위를 기반으로 하지만 인기 무료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에 안착한 뒤 매출이 서서히 상승하는 사례도 흔해 이처럼 복수의 게임을 인기무료 TOP10안에 올린 NHN엔터테인먼트의 성과에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들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원빌드 전략에 따라 한국에 우선 출시 후 흥행 검증을 거쳐 각 게임별로 특화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 해외 시장에서 반응도 기대케 한다.
한편 3종 가운데 드리프트걸즈와 아이돌드림:걸즈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체 개발작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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