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서울 가양동 한일문류센터에서 자사의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전쟁군주' 출시를 앞두고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았고, 백영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와우저들과 호흡했다.
백 대표는 "확장팩 출시가 이틀이 미뤄져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최선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와우가 1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의 향수를 담은 화산심장부가 전장으로 등장하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
백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국내 최고의 코스튬플레이 팀 '스파이럴캣츠'의 무대가 이어졌다.
스파이럴캣츠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그롬마쉬 헬스크림, 이렐, 리아드린, 멀록 등으로 분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와우의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전쟁군주'는 20일부터 국내에 정식 서비스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최고 레벨이 100레벨로 상향 조정되고 개편된 퀘스트 시스템, 캐릭터 모델 업그레이드, 새로운 전장과 던전, 지역 등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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