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 '검은사막' 등의 기대작들이 지난주 테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 시장의 열기를 지폈다.

금주에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개발로 유명한 김윤종 사단의 액션 완결작 '최강의 군단'이 시장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에이스톰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온라인게임 '최강의군단'의 공개서비스(OBT)를 오는 26일  시작한다.

최강의 군단은 4년여의 개발 기간, 150억원이 투입된 액션 MMORPG다. '할머니부터 프로게이머까지 모두가 할 수 있는 액션게임을 만들자'는 모토 아래 개발된 이 게임은 마우스만으로도 모든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톰은 그간 최강의군단 테스트를 2차례 진행한 바 있다. 테스트 당시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최종 버전을 준비했다. 이번 OBT에서는 PvP 캐릭터를 포함해 총 36개의 캐릭터와 50개 필드, 31개의 던전이 공개된다.

또한 4대4로 전투를 벌이는 PvP 모드인 MFL이 새롭게 추가됐다. MFL은 평균 플레이타임 15분 이내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형 컨텐츠로 전직이나 미션 달성, 아이템 획득 등 PvE 플레이를 통해 MFL캐릭터 및 캐릭터 테크닉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 이번 OBT에는 플라이급, 밴턴급, 미들급, 헤비급 등 4개 등급으로 나눠진 28종의 MFL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에이스톰은 현재 최강의군단 OBT를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PC방을 통해 최강의군단을 사전 공개했다. PC방 이용자는 사전 오픈 기간 동안 28종의 전 캐릭터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또 PVE캐릭터의 1차 전직 조건이 해제됨에 따라 자유롭게 MFL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에이스톰은 이번 OBT를 기념해 '최강의 200가지 선물 리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OBT 시작일인 26일 오후 2시부터 총 30일간 진행되며 총 200종, 50만개에 달하는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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