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광고플랫폼 기업 탭조이가 6일 국내 신생 모바일게임 데이터 분석업체인 파이브락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탭조이의 데이터분석 분야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된다. 파이브락스의 법인과 서비스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되며, 파이브락스 솔루션은 4분기 내 탭조이 광고 수익화 플랫폼인 nGen에 통합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운영 플랫폼인 동명(파이브락스)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발사로, 한국과 일본의 다수 모바일 게임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탭조이는 '애드 테크'(ad-tech)와 '앱 테크'(app-tech)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파이브락스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대표는 "파이브락스의 해외 고객사가 늘어나고 해외 성과가 증가할수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파트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탭조이는 파이브락스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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