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등 네오위즈 그룹 삼형제가 카카오뮤직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게임즈 등도 각각 전일대비 13.91%, 11.86%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9월 네오위즈인터넷이 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카카오 뮤직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증권사의 심상규 연구원은 "카카오뮤직은 츨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기고 지난 7월에는 15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며 "국내 최대 모바일 SNS인 카카오와 연동돼 있어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뮤직의 MAU는 400만이 넘어서며 업계 선두인 로엔을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 유료 사용자 비중이 낮아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태"라면서 "카카오 뮤직룸이 사용 빈도가 높은 카카오 스토리 및 카카오톡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부담없는 사용이 가능한 방식 등 유저 친화적 정책으로 발전해 간다면 카카오 뮤직은 큰 폭의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6일 신작 FPS게임 '블랙스쿼드'에 대한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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