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디지텍고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SDHS e-Sports 분야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DHS e-Sports 분야 진로체험 행사'는 e스포츠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미리 직업 체험을 해보고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하여 개최된다.

디지텍고 학생들이 대회 심판, 운영, 해설자 등 행사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DHS e-Sports 분야 진로체험 행사'는 '리그오브레전드' 리그로 진행되며 17개 각 반에서 선출된 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85명이 참가하는 리그다.

본 리그는 디지텍 고등학교의 강당에서 진행되며 방송 촬영을 통해 각 반의 티비에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 디지텍고 김성인 교사는 "본 행사는 진로 체험의 한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을 해보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다라고 전했다.

[김동수 기자 elkysk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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