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그깟 게임?' 카이스트 출신이 만든 '데빌리언' 때깔부터 다르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카이스트 출신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개발자들이 '데빌리언' 서버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3년 이상의 시간을 쏟아 부엇다. 그러나 5년이라는 총 개발기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면에서 자신있다."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의 인재들이 '데빌리언'을 위해 뭉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청담 씨네시티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지노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데빌리언'이 이달 말 파이널 테스트를 거쳐 오픈베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쿼터뷰+MMORPG' 희소성…글로벌 게임사 30여곳 러브콜

5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데빌리언'은 2009년 8월 설립한 온라인게임 개발사 지노게임스의 처녀작으로, '완성형 쿼터뷰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또 '데빌리언'이 채택하고 있는 '쿼터뷰+MMORPG' 장르는 전세계적으로도 타이틀의 숫자가 많지 않다. 특히 '데빌리언'은 타격감을 강조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까지 강조하고 있어 게임이 완성단계에 이르렀을 당시 20여개국, 30여개의 퍼블리셔들이 개발사에 많은 러브콜을 보내왔다. 장르의 희소성 때문에 각국의 게임사들이 앞다퉈 경쟁을 벌였고, 이중 일부 게임사와는 현재 서비스 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쿼터뷰 시점과 MMORPG 장르를 결합한 온라인게임은 전세계적으로 흔치 않고, 참고할 만한 사례도 없어 개발과정이 쉽진 않았다"며 "기존의 MMORPG 서버에 비해 고민할 것들이 많은 데다가 실제 적용했을 때 충돌하는 것들도 상당해 개발기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그 사이 게임의 트랜드 및 기술력의 변화도 3번 가량 게임을 크게 뒤짚기도 했다"며 "그러나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인만큼의 완성도 높은 타이틀이 구현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지노게임즈가 5년 만에 내놓은 '데빌리언'은 시원시원한 핵앤슬래쉬 전투를 광대한 세계 속에 담은 MMORPG다.

쿼터뷰 시점으로 전투 상황의 즉각적인 인지가 가능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다수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월드 안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퀘스트를 때로는 솔로로, 때로는 파티로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유저간 협동과 경쟁이 일어나는 차원의 균열과 필드보스(쟁탈)전 등 방대한 컨텐츠도 준비돼 있다.

◆ '한국형 핵앤슬래시'의 새로운 기준 제시 목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이다. 모든 PVP는 데빌리언 각성상태에서 진행되게 되는데, 데빌리성 각성시 PVP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솔로 및 협동 콘텐츠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혼자서 한층 한층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에서 자신과의 경쟁을 시험해 볼 수 있으며, 혼자서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솔로던전이 준비돼 있다. 또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까지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성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참가 가능한 20대 20 전장과 PvP와 PvE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보스 쟁탈전도 준비돼 있다.

박 대표는 "총 40명이 참가하는 20대 20 전장은 최대 20분의 짧은 시간안에 긴장감 넘치는 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필드에서 벌어지는 필드 보스 쟁탈전에서는 유저들간의 경쟁과 협동이 발생,  MMO에서만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또 '데빌리언'에는 장비뿐만 아니라 본인의 캐릭터를 원하는대로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며 "장비의 옵션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각인룬 시스템', 필요없는 장비를 분해해 얻는 카드로 나만의 덱을 모으는 '카드 시스템', 보석을 강화해 장비에 끼우거나 때론 거래를 통해 자산을 모을 수 있는 ‘보석강화 시스템’도 구현돼 있다"고 첨언했다.

한편, '데빌리언'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거쳐 8월12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조선에서만 볼 수 있는 연재/특집 기사
대세는 MMOFPS다! 플래닛사이드2 최대 커뮤니티는?
이카루스, 여름방학 업데이트로 녹인다
[화보] 꽃미모 아나운서가 떴다!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4 만수제존나까대 2014-07-18 18:04:55

카이스트나와서 디아블로 따라하다니ㄷㄷ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