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악마가 나타났다.
18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지노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데빌리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빌리언은 디아블로 시리즈처럼 쿼터뷰 시점의 1대 다수 전투를 즐기는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솔로와 파티 플레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유저는 솔로잉 플레이 외에도 3명이서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심연의탑)을 즐길 수 있다. 이는 파티간 협동을 통해 강력한 몬스터를 공략해 (솔로플레이보다)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파티 플레이는 롤 플레이의 개념보다는 타이밍을 맞춰 스킬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얻는 시너지 플레이 방식이다.
또한 최대 9명이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과 20대 20의 전장과 필드 보스 쟁탈전도 체험할 수 있다.
40인 전장은 요즘 인기 장르 가운데 하나인 AOS게임에서 5대5 전투를 확장한 개념으로 최대 20분 남짓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빠른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MMORPG 장르는 시장에서 찾아 보기 힘들 만큼 이례적인데 이는 경력 10년 이상의 카이스트 출신의 개발자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완성됐으며 녹록치 않은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개발사에서는 설명했다.
한편 데빌리언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하고 8월 12일 오픈베타(공개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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