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와 함께 하기에 더욱 가치 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란 확신이 든다."
서현승 팜플 대표가 모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선데이토즈 지분을 인수한 것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서현승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후 업계에 이슈가 된 뉴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그 의미를 해석하고 있을 것 같다"며 "(기업간)투자나 제휴는 '도착지가 명확하지 않은 여행을 함께 떠나는것'과 같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보단 그 여행이 그와 함께 하기에 가치가 있고 즐거울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더 근본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여행은 그 규모도 크지만, 그만큼 꿈도 크고, 무엇보다 그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가치 있고 즐거울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팜플과 선데이토즈가 '모바일게임'이라는 동일한 콘텐츠를 개발 및 서비스, 스마일게이트 그룹 내에서의 역할 중첩에 대한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신화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도 볼수 있다"고 운을 뗀 서 대표는 "콘텐츠산업에서의 시장가치는 결국 동일속성 최대 시장에서의 성과가 중요한 것"이라며 "여행의 끝을 멋지게 자축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게임사 선데이토즈는 지난 24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정웅 대표 등 3명의 특수관계인이 회사 주식 666만4506주(약 1206억2800만원, 20.7%)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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