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는 PC케이스 ‘바이퍼 헬퍼3.0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기 PC케이스 ‘바이퍼 헬퍼 3.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배송 중 파손 최소화를 위한 탑 커버 결착 보강 나사 결합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 개선 ▲미니 보드 전용 케이블 정리 홀 추가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정리 홀 크기 개선 ▲상단 쿨링팬 교체 편의를 위한 볼트결합방향 수정 등 5가지 부분이 향상됐다.
PC케이스는 섀시 베이스로 제원 194(w) X 505(h) X 485(d) 크기의 미들타워 케이스이며, 도어형 디자인을 채택해 깔끔하고도 일관성 있는 외모를 자랑한다.
듀얼 USB 3.0 2개와 USB 2.0 포트 2개 총 4개의 USB포트 등 동급 최고사양의 옵션을 기본 제공하고 상단에 하드 도킹 시스템 및 4팬을 제어하는 2채널 팬컨트롤러를 갖췄다.
최대 290㎜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CPU 위치에 따라 최대 156㎜ 높이의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HDD 베어는 측면 슬라이딩 가이드를 통해 최대 4개 설치가 가능하고, 2.5인치 전용 베이와 하단 나사홀을 통해 최대 4개의 SSD까지 총 8개의 저장장치를 설치 지원한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앱코는 소비자와 일선의 조립·판매업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제품을 수정 보완하는 데 빠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 때문에 앱코의 제품들은 짧은 수명 사이클을 보이는 케이스 카테고리의 특성을 벗어나 오랫동안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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