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갑자기 영어 공부에 빠진다는 건 생각만해도 행복한 일이다.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범사회적인 고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취직과 취업뿐만 아니라 승진에 이르기까지, 영어를 해야만 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이제는 필수적인 조기교육 중 하나로 영어가 빠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조기교육을 시켜야만 하는 학부모들은 그 또한 적잖은 고민거리다. 생소한 외국어인 영어를 배워야 하는 부담감에 자녀들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성인들 또한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쓰지만, 마음먹은 대로 학습이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는 것처럼, 생소한 학문을 일찍 익혀야만 하는 저 연령층 학생들의 부담감은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요소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들에게 거부감을 갖게 하지 않고 영어를 배우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줄 수도 있고, 제대로 배우도록 하게 유도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최근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 관련 학습만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학습에 대한 콘텐츠가 적절히 잘 갖추어져 있고 자녀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캐릭터와 그림에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만화를 보듯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때마침 최근 영어 관련 학습만화 시장은 세간의 관심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자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만화들은 다양한 장르와 아이템을 갖추고 시장 러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영어를 싫어하는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는 추천 영어 학습만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겜툰이 지난해 12월 출간한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는 ‘착한 학습만화’를 표방하고 나와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영어 학습만화다. 각 권이 알파벳으로 분류되어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들만 일목요연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필수 영단어 800개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건전한 세계명작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각 권에 나오는 영단어를 복습할 수 있는 영단어 카드를 통해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게임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기획자 송경민 대표는 “저희 책을 보고 영어 싫어하는 아이가 갑자기 영어 공부하여도 절대 놀라지 마세요.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하는 마법의 학습만화입니다.”라고 밝히며 책1권으로 충분히 영어에 대한 인식을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영어 회화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만든 영어 학습 만화인 ‘영어의 왕자’도 학부모들의 눈을 이끈다. 영어 울렁증을 갖고 있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다룬 만큼 영어를 싫어하는 자녀들에게 권할 만하다. 또, '도전! 잉글포츠 Go!Go!'는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스포츠를 접목해 영어 학습만화로 펴냈다.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자녀들에게 권해 볼 만한 독특한 콘셉트를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을 만 하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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