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라인업 확대를 위한 지분 투자 계약 체결 및 신작 타이틀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넥스트플로어가 개발한 '드래곤플라이트'는 지난 2012년 '애니팡'과 함께 국민 게임으로 등극해 국내 2300백만 명의 누적 다운로드와 최고 일방문자 800만 명 달성의 쾌거를 이룬 모바일게임이다.
넥스트 플로어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분투자 및 공동 개발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개발사를 모색하던 중 김형태 전 '블레이드앤소울' AD의 엔씨소프트 퇴사 소식을 접하고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2000년대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2012년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의 총괄 아트 디렉터(AD)로 활약하던 중 1월 초 돌연 "초심으로 돌아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저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퇴사를 밝혀 향방에 대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리고 최근 '시프트업' 설립을 통해 모바일게임으로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시프트업'은 창립 멤버로 국내 및 해외에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채지윤(꾸엠)을 포함하여, ’블레이드앤소울’과 ‘창세기전’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 경험을 쌓은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하는 역량 있는 신생 개발사로 주목 받고 있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시프트업의 시작부터 함께 참여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넥스트플로어 역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드래곤플라이트'를 통해 쌓은 개발 노하우를 신작 타이틀에 적극 활용해 최고의 게임으로 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출발점에 넥스트플로어가 함께해 든든하다"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개발중인 신작 타이틀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양사의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의 입지를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프트 업은 공동개발 발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hiftu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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