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국민 담화'를 통해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과학기술 및 ICT 등은 우리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분야들을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E),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향후 3년간 120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란 과학기술과 ICT를 농업, 문화 등 기존산업과 사회이슈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 국민편익을 높이기 위한 계획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함께 '미래대비 투자', '해외진출 촉진'도 핵심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경제의 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미래대비 투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이 같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까지 R&D 투자를 GDP의 5%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지적재산권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소득에 조세를 감면하는 제도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보다 100배 빠른 기가인터넷, 5세대 이동통신 등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가 제때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상위 1%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고 해외 우수 신진 연구자와 국내성장을 지원하는 'Korea Research Fellowship' 제도를 신설, 대학의 연구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게 박 대통령의 복안이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많은 한류 콘텐츠가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방증하는 대목"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지속 향상시키기 위한 수출금융과 현지 마케팅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게임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캐릭터, 뮤지컬 등과 함께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5대 킬러 콘텐츠'라고 강조해 왔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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