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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떠나는 서민 대표, “'최초'와 '최고'의 순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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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넥슨코리아 대표가 5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서민 대표는 최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도약을 위해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넥슨은 신임 대표로 일본법인 등기임원으로 글로벌사업을 총괄해 온 박지원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를 넥슨코리아의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김태환 부사장을 넥슨 컴퍼니 글로벌사업전략 총괄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서민 전 대표는 사퇴의 변을 통해 "작은 벤처로 출발했던 넥슨의 창업 초기 멤버로 합류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포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최고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며 "비록 사임을 결정했지만 '최초'와 '최고'를 지향해 온 넥슨의 일원으로서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게 돼 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새 경영진이 넥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넥슨이 성공적인 미래를 개척해가는 데 있어서 최대한 서포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 전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및 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창업 초기인 1997년 '바람의나라' 서버 프로그래머로 입사하면서 넥슨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8년 네오플 대표, 2009년 넥슨 공동대표(서민, 강신철)를 거쳐 2010년 11월부터 단독 대표를 맡아왔다.

대표이사 재임 기간 중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등 넥슨 대표작들의 성장과 부흥을 주도, 특히 '라이브 서비스(Live Service)'를 키워드로 한 조직개편과 사업변화로 넥슨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실제 그 동안 넥슨코리아의 매출은 3배 이상 성장했다.

한편, 서민 전 대표는 사임 이후 당분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개발 및 경영고문의 역할로 넥슨 컴퍼니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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