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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텃밭은 '중국' …2분기, 지역별 매출 '中→日→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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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올 2분기 중국, 한국 등 해외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4천억원 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9일 현지에서 진행된 2013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66억엔(약 4157억원)의 매출과 134억엔(약 1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 21% 성장한 규모로, 당기순이익 또한 54% 증가한 114억엔(약 1290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슨 측은 중국, 한국 등 지역에서 신작 및 기존 타이틀들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특히 일본의 경우 지난해 6월과 10월 인수한 모바일게임사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실제 넥슨의 국가별 매출을 살펴보면, 넥슨은 올 2분기 일본에서 전년동기 대비 233% 늘어난 93억9800만엔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순으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44% 늘어난 122억9400만엔을 올려 넥슨의 최대 시장임을 입증했으며, 다음으로는 일본, 한국(68억3900만엔, 약 776억2300만원), 북미(11억6700만엔), 유럽 및 기타(13억5600만엔) 순이었다.

이중 한국과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는 각각 지난해보다 38%, 10% 늘어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북미시장에서는 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경우 연휴를 겨냥해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가 이 기간동안 좋은 반응을 이끈 데 이어,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가 현지시장에서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이 스포츠 장르와 FPS 장르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일본시장에서는 '삼국지 길드 배틀'이 출시 1년 만에 최고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존 모바일게임 타이틀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넥슨 일본법인의 최승우 대표는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한국 지역이 다시 성장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넥슨은 PC온라인은 물론 일본 및 해외에서의 모바일 사업 또한 확대, 수익증대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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