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처상향좀 | 2014-12-09 23:56

JFK 공항: 대한항공 203기, 호텔 줄루에서 활주로 3-1 좌측으로 진행하세요.
(항공용어 모름. 앞의 교차로 조심인듯). 출발은 1-20-3.7에서 확인. 좋은 하루.
대한항공 203기: 알겠다 관제탑, 호텔줄루에서 활주로 3-1좌측으로 진행중. 1-20-3.7에서 출발하겠다.
대한항공 203기: 관제탑, 여기는 대한항공 203기. 어... 우리는 이륙을 포기하고 게이트로 돌아가야 한다.
JFK 공항: 알겠다 대한항공 203. 돌아가는 이유가 무었인가
대한항공 203기: 어... 조 여사님의 땅콩이 봉지에 들어가 있어서 돌아가야 한다.
JFK 공항: 대한항공 203기, 다시 말해달라
대한항공 203기: 관제탑, 우리는 지금 당장 게이트로 돌아가야 한다. 조여사님의 땅콩이 봉지에 들어가 있다.
JFK 공항: 대한항공 203기, 지금 암구어로 답하는건가? 응급상황인가?
대한항공 203기: 아니다 관제탑. 응급상황이 아니다. 조 여사님의 땅콩이 봉지에 있었고, 그로인해
굉장히 화가 나 있는 상태다.
JFK 공항: 알겠다 대한항공 203기. 난동을 부리는 탑승객이 있다는 점을 이해했다. 줄리엣 브라보를
통해 게이트로 돌아가라. 게이트에 공항보안요원들의 대기가 필요한가?
대한항공 203기: 아니다 관제탑. 보안요원들은 필요없다. 난동을 부리는 탑승객도 없다. 다만 새로운
사무장이 한명 필요할 것 같다. 조여사님의 땅콩이 봉지에 있었다.
JFK 공항: 알겠다 대한항공 203기. 다친 승무원이 있다는 말인가.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가?
대한항공 203기: 아니다! 다친 사람, 아픈 사람도 없고 보안요원도 필요없다. 사무장이 새로 필요하다.
또 땅콩도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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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자
2014-12-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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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타님을 위해 요약했어요. 저위의 내용은 비행기 기장과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인듯.
1.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비행기에서 땅콩을 주문함
2.승무원이 땅콩을 한봉지 가져다줌
3.부사장이 이건 규정에 맞지 않는다 규정은 땅콩을 접시에 덜어 음료와 함께 줘야 한다고 말함.
4.사무장이 규정이 바뀌었다고 말하자 부사장이 규정을 보자고 말함.
5.타블릿으로 규정을 찾아보려 비번을 풀다 틀리자 부사장은 비행기 돌려를 외침.
6.기장도 짤릴까 두려워 비행기를 돌림.
7.다시 공항으로간 비행기는 사무장을 공항에 버리고 다시 이륙함.
8.사무장도 없이 비행기가 운행함. 다시 이륙까지 11분이 소요됨.
9.버려진 사무장은 12시간후 다른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옴.(공항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외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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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자
2014-12-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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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 기내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람이라고함.
그래서 지적을 했다고함. 하지만 비번 틀렸다고 이미 이륙한 비행기를 돌려 공항에 왔고
많은 승객들 대충 200명 정도는 11분이라는 시간을 허비함.
물론 돌아오는 길에 기장은 아무말도 없이 비행기를 돌림 승객 200명 정도가 당황함.
이유가 땅콩때문이라 관제탑도 당황했으니 승객에게 말했다면 반발이 일어 났을지도....
그리고 사무장이 꼭 있어야 한다는데 비행기를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사무장 없이 운행함.
기내에 땅콩 서비스는 중요하고 승객 200명의 11분의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서비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