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ejHW
조금 전, 30만원의 메이커 헤드폰이 고장났다.
음악을 대음량으로 들어서인지, 갑자기 '프칙' 하는 소리와 함께 들리지 않게 되었다.
나는 매우 화가나서, 무심코 텔레비전을 걷어 차서 마루에 떨어뜨렸다.
텔레비전이 마루에 떨어진 묵직한 진동을 느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되돌아 본다.
'뭐 하는거야 난. 고작 30만원 헤드폰의 고장으로 180만원 텔레비전마저 고장내려 했었나..'
우연히 떨어뜨린 장소에는 이불이 깔려 있었고. 떨어진 진동은 심했지만 떨어졌을떄의 소리는
혹여나 망가졌을까 내심 초조해하며 텔레비전의 전원을 켜 보았다.
화면은 잘 나오지만, 소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게 되었다.
오늘의 운세는 최악이다. 180만원 텔레비전까지 고장나 버렸다.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은 밖이 불가사의 할 정도로 조용하다.
기분 탓일까?
기분 전환 겸 밖에 산책이라도 나가 볼까.
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