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3월 11일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나 해일에 의해서 일본의 동북지방의 연안부는 심대한 피해를 받았습니다.
큰 재해였지만, 일본인은 질서를 지켜 약탈도 없고, 냉정하게 대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외를 놀라게 한 것은 해일에 흘러간 5700개의 금고가 경찰에 도착해 23억엔 가까운 현금이 소유자에게 반환되었다고 하는 일입니다.
씨발 어디서 약을팔아


하지만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지진 피해지역에서는 식품 및 현금자동지급기
(ATM)에 대한 주민들의 약탈이 벌어졌으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기린맥주의 센다이 공장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쓰나미 발생으로 맥주 저장고 등 부지 내 건물이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건물 주변과 항구 일대에는 기린맥주의 맥주와 커피, 주스병 등이 나뒹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쓰나미가 물러간 뒤 수백명의 사람들이 길가에 널부러진 맥주와 음료를 운반해가고
있다. 목격자 이가라시 마코토씨는 "모든 사람들이 와서 물건을 가져갔고, 흔적이 없어질 때까지 들락거릴
것"이라면서 "일부는 기린맥주 부지 안까지도 들어가려 했다가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센다이시 북부 이시노마키에서는 최소 두 곳의 편의점이 약탈을 당했다. 편의점 진열대의 제품들이 모두
사라진 것은 물론 현금을 꺼내가기 위해 누군가 ATM기를 비집어 연 흔적도 발견됐다. 다른 편의점들도
식량과 물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문이 부서져 나갔고, 센다이의 한 셀프 국수 전문점에서도 티켓
자동발급기가 파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