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태하앍 | 2013-09-28 15:17
여기가지 내가 합창대회 좀 조사해봤고
지금까지는 중요하지가 않아
합창대회에 참가해서 1등을 했건 꼴찌가 됐던 골드 건 브론즈건 이게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거는 지금부터야
<송포유 무엇이 잘못됐나?>
- 자~~~
위에 표지에도 나왔다시피 대한민국 하위 3% 문제아이들을 100일간의 프로젝트로 기적을 만든다고 하고 있어
쉽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입장봐꿔서
꼴통에 문제아에 소년원도 갔다오고 다니던 학교에서는 받아주지 않아서 무늬만 학교인 대안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sbs에서 합창단에 뽑히는 거야
수퍼스타 k 끝판대장 이승철이 보컬을 가르쳐주고 까칠하고 콧대 높을 꺼 같은 백반의 장미 ;; 엄정화가 학교에 와서
노래를 가르쳐 주는 거야 ~~
아주 눈돌아가고 미치겠는거야?
넌 음정에 기본이 안되있어 ...... 제 점수는요 ~~~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 >> 백날 티비에서 보던 문구가 현실이 되는 거야
학교 밑바닥이었는데 하루 아침에 연예인이 되는 거야 ?
부모님은 포기했던 아들넘이 공중파 방송국에서 촬영을 해대는데 눈 안돌아가게 생겼어?
촬영에 들어가면 나만 따라 다니는 카메라가 있어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폰카 찍는다고 해도 브이자 남발에 갖은 액션 취해되는데
시바 공중파 sbs에서 특집 프로그램에 수십대에 카메라에 수십명의 스테프에 졸지에 주인공이 되버린거야
더군다나 합창잘하면 비행기타고 해외에 간데
지금껏 고작 제주도도 못가봤는데 직항 160만원이나 하는 말로만 듣던 폴란드로 간데
내가 얘들 같았어도 안변하게 생겼어?
갑자기 주위 환경의 모든 게 변화되는데 변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지?
<100일간 무조건 기적을 만들어야만 하는 제작진>
-애초에 제작진은 합창대회 엔딩을 머리속에 그려놓고 제작에 들어갔을겁니다.
추석특집에 맞춰 이 애들은 무조건 변해 있어야만 하죠
애들이 변하는게 아니고 변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주는거죠
추석특집과 막대한 제작비 먼가 확신이 없었다면 제작진은 처음 이 기획 자체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기에 이 기적의 프로젝트는 애초에 기획부터 잘못이라는 겁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순은 기획부터 출발을 하는 거죠
어쩌면 이런 류의 예능이 다 모순이라는 거죠
이미 기획단계부터 그림을 그리고 기획에 들어갔을텐데 거기에는 애들이 프로젝트 도중 중도 하차라던지
녹화 중 난 하위 3%에서 보통의 사람이 되기 싫다고 방송 안한다는 그 전제를 제작진은 과연 머리속에 그렸나 이거죠?
애초에 송포유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하위 3% 의 애들 입장과
막대한 제작비와 추석특집이라는 제작진의 처음 출발점이 너무 틀리다는데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한쪽은 가슴이 터지는 인생 일대의 기회이고
한쪽은 추석특집이라는 기간에 제작을 해야만 하는 의무인것이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가중 중요한 포인트인 "진정으로 애들이 스스로 깨달아 가며 느끼는 변화의 모습" 이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고 제작진 멋대로 학생들의 변화를 해석해서 방송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부작용은 제작과정을 지켜보던 성지고 교사의 글로서 확인이 됩니다.
<성지고 출연 학생도 피해자>
-좋은 취지에서 방송 촬영을 하게 했는데
막상 티비 방송에 비춰진 애들의 모습은 문신으로 가득한 몸과 듣기만 해도 섬듯한 자막들이 나옵니다.
즉, 제작진들 입맛에 맞는 그림대로 편집을 해버립니다 .
그걸 본 시청자들은 합창으로 변화된 모습이 아닌 어두웠던 애들의 과거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편집의 실패이자 기획의 실패입니다
제작진의 기획의도가 뭐가 됐든
결국 방송전파를 탄 최종 화면만이 시청자들은 판단을 합니다
<방송의 위험성>
- 이 송포유라는 방송에는 문제점들이 많이 들어남니다
제작진의 과감함 편집영상은 이미 전파를 탔고
돌이 킬 수가 없습니다
영상에도 보시면 알겠지만 온몸에 문신한 학생을 무슨 대단한 리더인거처럼 비춰졌습니다
훈장인가요?
그 영상을 본 수만 아니 수백만의 청소년들은 어떻게 받아들어야만하죠?
과거에 가해자인 학생은 저렇게 방송에서 떳떳한데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방송에서 인정해준것처럼
이 시발 개같은 현실을 체념해야하나요?
근데 제작진의 방송 종영되면 끝이잖아..........
이 후에 일어날 책임은 누가 지는 거죠? 어? 어쩌면 제작진은 크리스마스 특집 기획에 머리속에 그려놓을지도 모르지만 ...
<방송의 본질>
- 위에 그림 보이시죠
피해자들은 상처를 받아 아물지가 않는데 가해자들은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
일방적인 미안함 일방적인 뉘우침
이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100일안에 무조건 반성과 변화가 되 있어야만하는 아이들과 , 평생 상처를 앉고 가야만 하는 아이들
이게 이 방송의 모순이자 아집이라는 겁니다
<진정한 반성이란..?>
- 결국 이 프로젝트의 문제점은 짧은 제작기간입니다
제작진이 진심으로 기획의도처럼 다가가셨다면 기간을 최소 1,000일 (3년)은 잡으셔야죠
네셔널지오그래픽 . bbc 동물 다큐도 변화되는 동물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1년에서 3년을 촬영을 하는데
인간의 변화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는 100일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다고 생각안드세요?
<시청자는 왜 분노하는가?>
- 위에 노출된 문제점들도 시청자들을 분노케 하지만
정말로 우리를 분노케 하는 건 ...........................................
변화 될 수 없는 방송의 현실 변화지 못하는 사회 변할 수 없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에 분노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제가 이 긴 장문의 글을 썼지만
이 글과 이 글을 읽어서 공감을 얻는 분들의 응원도 결국 변화지 않는 방송과 사회 문제의 현실의 벽에
어쩌면 분노하는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좀 더 파고들고 싶지만 ;; 3부 예상도 해야 하는데
간단하게 제작진은 오늘 방영할 3부에서는 애들의 변화와 감동에 중심을 줄꺼 같네요 (과연 어떤 변화일까요?)
어쩌면 지금까지도 최종테잎이 데스크에 도착못하고 편집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만 줄입니다 .
감사합니다.
소태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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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만때린다
2013-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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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무슨 위에 쟤도 그렇고 애새끼들 존나 웃긴게
거기나온 애들이 다른애들 괴롭혔다고 지들이 봤어? 참나 존나웃기네
무슨 증거하나도없이 '양아치같은 애들이니까 누굴괴롭혔을거고 피해자가잇겠지' 하고
지들이 무슨 영웅이라도 된것마냥 얘네 욕하는데...
피해자가 있다고 가해자언급된건 김한영이랑 김성준밖에 없는데
다른애들까지 싹다묶어서 한통속 만드네?
신우준이 애들땅에다 묻은적도 있다고 한것도 초반엔 아주 악질양아치처럼 보이게 해야되니까
앞뒷말 싹다자르고 편집한걸수도있지 앞뒷말 보지도못했는데 그거하나로 평가할수있나?
그뚱보도 전치8주폭행 있었다고 했는데 남자라면 싸움한번 안해본놈 없을거고
그덩치에 주먹날리면 당연히 기절하지
박뭐시기도 자기는 한대맞으면 세대쳐야된다는 말밖에 더했냐?
니들은 지금까지 살면서 아~주 착하게 사셨나봐? 누구한테 피해준것도없이?
내가시발 모르는애들 편드는것도 웃기지만 애새끼들 글싸지르는거 보니까
무슨짓한지 안한지도 모르는애들 쓰레기만드는 개쓰레기들보니까 내가다 열이뻗친다
니들인생이나 똑바로살아~ 보기싫으면 보지를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