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태하앍 | 2013-09-25 02:24
1
여러분 덕분에 살았습니다.
4
살아 있었냐!!!!
18
결국 암이었던 거야?
31
>>18
정확하게 말하자면 암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악성 종양이니까 넒은 의미로는 암이었습니다.
36
이전 안 된 거야?
39
이젠 암 자위 못 하겠네.
42
좋았어! 이번엔 암 자위를 뛰어 넘는 자위 방법을 고안해내자!!
69
완치는 아니지만 일단 약으로 악성 종양 세포를 없애는 중입니다.
상당히 커진 상태라서 전부 절제했습니다.
87
>>69
그러니까 죤슨이랑 불알은...자른 거야?
108
>>87
예, 그렇습니다.
절제하고 1달 정도 지나고 나니 성욕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와선 성욕이 어떤 감각이었는지 생각나질 않네요.
119
>>108
그럼 이제 형님이 아니라 누님이 된 거 군요!
122
뭐...라고...?
...그건...정말 슬픈 일이군.
123
그렇게나 자위를 좋아했던 >>1이...
125
남성호르몬이 줄어 들었기 때문에 몸도 점차 중성화되어 갈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딱히 변한 게 없지만, 체질에 따라선 가슴이 커지기도 한다더군요.
132
...완전히 현자가 되버렸어...
135
이상한 자위를 한 탓에 성욕이 사라졌다고?!!
136
>>125
변태한테 젖가슴이 생기다니...이건, 이건 큰일이다!!
143
>>125
...꿀꺽...
154
잘라낸 남성기는 받을 수 없는 거야?
175
>>154
따로 말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필요 없기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걸로 끝입니다.
따로 질문하고 싶은 것 있나요?
167
성기가 없는데 소변은 어떻게 해결하는 거야?
196
>>175
성적으로 흥분 안 해?
228
>>167
수술을 하면서 요도구가 막히지 않도록 처치를 했습니다.
196
지금은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수술 이후 몇주간은 성욕을 참기 힘들어 괴로웠습니다만.
246
>>228
암 자위로 평생 사용할 쾌락을 전부 써버린 건가...
259
성욕을 뺏기다니 종신형 선고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나라면 자살할지도 몰라.
208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처음 스레 세웠을 때랑 비교해서 엄청 차분해진 것 같아.
308
말투가 완전히 현자 같아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절제 하기 전, >>1은 마지막으로 뭘 했어?
335
>>319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 슬퍼서 먹은 것도 전부 토해버렸지요.
살아가고자 할 의지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338
남자의 죤슨이 잘린다는 건...영혼을 뽑히는 거랑 같아!!!
345
>>335
울었다.
353
>>335
그래도 수술을 결단한 건 굉장해.
정말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362
살아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분명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야.
400
지금도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신 점,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때, 저에게 암이라고 경고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409
네 덕분에 정말 크게 웃기도 했으니까.
웃을 일이 아니었지만.
424
우리보다는 그때 바보 같은 스레를 세운 네 자신의 행운에 감사하도록 해.
426
처음에는 병원에 가는 걸 그렇게나 거절했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용케 수술할 결심을 했네.
448
앞으로 새로 부여 받은 시간은 좀 더 유용하게 쓰도록 해.
462
이젠 자위말고 새로운 인생의 보람을 찾으라구.
550
인생, 살다보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법이지.
>>1 덕분에 자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어.
701
>>550
아무튼 적당히 해.
다음은 네가 될 수도 있으니까.
792
>>701
그거 너무 무섭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태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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