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태하앍 | 2013-09-25 02:24
1
엊그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4
결과는 어때?
6
암 자위 하던 사람?
9
왔다. 왔다. 왔다!!!
16
그동안 기다렸어!!
21
혈액 검사 결과를 듣고 왔습니다.
종양 마커 검사라는 걸 했다고 들었습니다.
검사 결과, 저는 이제 더이상 여러분들과 어울려 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8
어?
어?
30
>>21
...그 소리는...
32
>>21
그건....
52
>>21
설마...지? 설마인 거지?
66
혈액 검사로는 100% 판단할 수 없기 떄문에 입원해서 본격적인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레부터 입원합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높은 확률로 종양이라구요.
78
>>1
........
81
>>66
악성...인 거야?
87
>>66
...그렇습니까.
99
>>66
이건 웃을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누가 좀 웃겨봐.
104
죤슨을 떼는 한이 있어도 죽지마.
124
어제는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머리가 멍합니다.
이렇게 괴로운 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127
>>124
정신 차려.
129
...저기...
후우...
130
뿜었어...뿜었다구...
131
설마 이렇게 될 줄이야...
149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낚시라고 해줘.
155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연예인이 죽었지요.
저는 그걸 보고 안도했습니다.
저승길 동료가 생겼다구요.
저는 정말 천박한 인간입니다.
166
>>155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소리냐구...
173
이 스레는 뭐야.
VIP라면 좀 더 웃고 떠들어라!!!
186
>>155
아직 죽는다고 결정된 것도 아니잖아.
힘내.
203
죽습니다.
저는 죽습니다.
끝까지 천박한 인간인 채 죽을 겁니다.
222
>>203
포기하면 거기서 시합은 종료입니다.
227
>>203
너무 비굴해지지마.
희망을 버리면 안된다구.
232
>>203
첫 스레를 세웠을 때의 활기는 어디로 간 거야!
244
처음에는 그렇게 활기찼는데...
289
솔직히 저는 상황을 낙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의사 이야기를 듣고 더이상 여유를 부릴 없을 정도로 위험하단 걸 알았습니다.
솔직히 자위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평생 자위하지 못해도 좋으니까 살고 싶습니다.
292
...설마 처음 그 스레에서 이런 이야기로 발전할 줄이야...
326
>>289
진짜 그렇게 심각한 거야?
340
>>289
하긴 현실 도피하기도 했으니까.
343
>>289
힘내라!
살아라!
360
>>289
살 수 있어.
넌 아직 괜찮아.
그러니까 믿어라.
399
잘라내고 싶어.
이딴 거 잘라내서 살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잘라내고 싶어.
405
너무 현자 모드로 파고들었잖아.
예전의 몰상식한 >>1로 돌아오라구!!
432
생명을 깎아서 쾌락에 몰두한 결과가 이건가...
444
아무튼 이 스레를 보고 있는 너희들도 하루에 한번씩은 불알 검사를 해봐.
450
너희들이 매일 자위하는 것도 사실은 암 검사를 하는 거였구나.
554
안녕.
561
>>554
잠깐만, 가지마!!
564
>>1
힘내라! 절대 지면 안돼!
573
>>554
이대로 죽면 평생 농담거리가 될 거야!!
그러니까 죽지마!!
591
꼭 살아서 완치 보고 해줘.
604
또 건강하게 암 자위 라이프 보내길 기원할께.
608
또 암 자위를 하면 안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도 완치를 빌어줄께.
609
완치 보고 기다리고 있을 테니 꼭 다시 와라!!
702
허탈감이 굉장한데...
703
>>1은 꼭 다시 돌아올 거야.
반드시...
718
VIP에 또 하나의 전설이 탄생했나...
922
설마 이런 이야기가 될 줄이야...
929
빨리 낚시 선언해!!!
...빨리.
935
슬슬 1000이네.
이걸로 끝인거야?
정말로?
970
>>1000이라면 이 이야기가 전설이 된다.
982
>>1000이라면 죤슨이 의지를 가지고 반역을 일으킨다.
991
1000이라면 산다.
998
>>1000이라면 악성이 아니다.
1000
>>1000이라면 >>1이 건강해져서 다시 즐거운 자위 라이프를 만끽한다.
소태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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