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col | 2013-02-04 19:53
혹은 이렇게 제자리 점프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탑으로 높이 경쟁을 하다가…. >
본격적으로 건물 모양의 건조물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바다 위에서 길을 잃어도 이런 등대만 있으면 안심! >
돌아다니다 우연히 비행기를 발견! >
한편 땅으로 파고 드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베드락에 도달할 때까지 계단을 파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
그러고 난 뒤에는 무의미한 거대한 터널을 파는 것이 보통. >
슬슬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 잡은 사람들은 곳곳에서 자기만의 기념물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일단은 소소하게 이런 것부터 시작. >
작은 기념물을 만들면서 손이 풀린 사람들이 실제 시간으로 2~3일쯤 지난 뒤부터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인기가 있는 것은 유리로 된 기념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해저 터널. >
내부에서 보면 이런 모양. 도대체 물 밑에서 어떻게 파서 만든 건지. >
이곳 말고도 해저 터널은 두세군데 더 있다는 것이 문제. >
한편 베드락까지 땅을 파고 그곳에 생활 공간을 마련한 지저인들은 복리후생을 위해 지하에 지오프론트라고 부르는 지상과 유사한 생활 공간을 구축하는데, >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녹지를 통해서 충분한 쾌적함을 제공한다. >
녹지 복도를 따라 죽 가보면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데, >
이곳의 정체는 지하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자연 채광을 할 수 있는 공간. (이쯤되면 왜 지하에서 사느냐는 의문이 생기지만 접어두도록 하자) >
지저인들은 자연 채광을 통해 지하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무한 돼지고기 공급 장치의 단초를 발견, 돼지 복제에는 성공하였으나, >
안타깝게도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돼지가 불사인 관계로 폭찹 양산에는 실패했다는 후문이 있다. >
이런 쾌적함에도 불구하고 지하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이런 마그마 챔버를 만드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에 >
정서적 안정을 위한 종교 생활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다. >
성스러움_돋네.jpg >
지하에서 쓸데없는 연구에 에너지를 쏟는 동안, 지상의 잉여도 눈부시게 꽃 피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APEX 타워라 불리는 거대 건물의 등장. >
마찬가지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랜드마크 로고가 선명하고, >
무엇보다 건물을 감싸는 웅장한 용암 폭포가 볼 거리. >
APEX 타워에 인접한 전망대도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
내부 구조의 복잡함과 장엄함이 압도적이다. >
수많은 횃불을 아낌없이 사용했기 때문에 야경도 멋진 명소. >
주변을 둘러보면 세계수, 혹은 다람쥐 나무 불리는 큰 나무가 자라는 것 역시 볼 수 있으며, >
이 나무는 밤에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난다. >
최근에 발견된 천공섬도 역시 눈길을 끄는 랜드마크. >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라미엘 프로젝트. 지오프론트를 공격하는 라미엘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
대략 외벽에만 (1+2+…40) * 4 * 2 = 6000여장 이상의 유리 블럭을 사용하여 건조 중이며, >
복잡한 내부 구조는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을 만한 아스트랄한 장면을 보여준다. >
>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라미엘 프로젝트를 위해서 모래사장은 물론, 주변에 있는 모래섬이 하나 둘 없어지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도 들려오고 있다…. >
어떻든 결론은 대충 할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빠져들었는지…. 그래도 어째서 인간이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온 이유는 부족한 자원 수급 때문이며, 피라밋도 의외로 그냥 만들다보니 만들어졌으리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마워, 마인크래프트! 고마워, 지구 방위대 여러분!
>
picol
518
1,063,987
프로필 숨기기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