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ower | 2013-06-23 19:36
지난 6월5일 초등학교에서 5학년 단체로 스파밸리에 수영체험학습 갔는데 유수풀에 독사가 나타났습니다.
유수풀에 들어간지 5분만에 어이없게도 저희 둘째가 왼쪽 다리를 물렸습니다.
야외풀장에 독사라니요??? 주위에서는 해외토픽에 실릴 일이라며 참 어이없어해하고 많이 놀라더군요.
정작 스파밸리측에서는 별로 놀라지 않은 것 같지만...
독사에게 물린 직후 풀에서 나와 아이가 락카키로 스스로 응급처치하고 안전요원에게 뱀에게 물렸다고 이야기
하니 저기 의무실 있으니 가봐라 했답니다.
안전요원은 뭐 하는 사람입니까?? 가만 서있다가 호루라기 부는 일만 하나요???
스파밸리에서 병원응급실 갈때도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수경으로 다리 묶고...
그 날 스파밸리에 수영체험 온 아이들은 어떤 조치도 없이 그대로 풀장에서 오후까지 놀았다더군요...
엄마는 일을 못하고, 아이는 학교를 못가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동요대회도 못나가고,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학원빠지는 건 둘째문제구요...
병원에 있는 일주일동안 스파밸리측에서는 어떤 진정한 사과도 없었습니다.
첫 날 담당자가 아이 데려오고, 그 날 저녁에 관리이사라는 여자분 잠깐 다녀가고, 퇴원하는 날 담당자와서
병원비 계산하고, 중간에 아빠에게로 성의없는 전화 몇 번...
아빠가 스파밸리측에 항의해달라고 학교에 요청하자 학교에서도 시교육청에 보고하고 항의도 한 것 같습니다.
스파밸리의 무지 바쁘신 회장님께서 손수 교육청과 학교 교장선생님께 사과의 전화를 했다나요???
참 어이없는 일의 연속입니다.
정작 피해자가족에게는 사과의 한말씀도 없이...역시 지위와 권력이 있어야지만 제대로 사과도 받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 둘째는 퇴원 후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파밸리에서도 아무일도 없다는 듯 성수기를 맞아 바쁘게 영업을 잘 하고 있겠죠???
이렇게 쉬쉬하고 숨기는 건 앞으로 스파밸리를 이용할 시민들을 기만하는 자세 아닌가요???
스파밸리측에서는 피해자 가족과 스파밸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사가 나타났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중히 사과를 해야합니다.
는 대구 스파 밸리

a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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