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퇴다 | 2020-08-31 21:45

흉부외과 교수 사직의 변
우리 흉부외과 의사들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는 하늘이 아신다. 나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 때로는 부모로서의 의무까지 희생해가며 환자 곁을 지켰던 우리들이다. 우리 손에 달린 환자의 생명과 그 가족의 행복의 무게를 알기에 묵묵히 환자 진료에 임해왔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8월 28일), 정부는 우리의 제자들, 우리가 짊어진 그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겠노라 결심하고 이 길에 들어선 젊은 의사들의 요구에 현장조사와 고발로 대답함으로써, 우리가 짊어진 의업의 무게를 멸시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우리의 젊은 의사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어느 정부든, 어느 정당이든, 그 어느 누구라도 우리의 미래를 이렇게 망가뜨릴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는 우리 평생에 내 손에서 환자가 생명을 되찾기를, 내 환자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를 위하여 우리 인생을 바쳤다. 누가 있어 우리의 그 간절함을 경시하는가? 누가 우리 노력을 자기 정치적 이익에 따라 평가하며, 누가 우리를 자기들 관리하에 있는 공공재로 정의하는가? 누가 우리의 삶을 바쳐가며 유지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의료를 망가뜨리는가? 그들은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렇게 모든 의사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의료정책에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 우리 모두가 자기 잇속이나 챙기자고 이 땅 많은 의사들이 사직서를 작성하고 극한 투쟁에 나서겠는가? 그들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환자 진료에 임하던 의사들이었다. 정부가 이 설익은 의료정책을 추진하기 전까지는.
이 모든 혼란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 문제투성이의 의료 정책을 지금, 코로나로 전세계가 신음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밀어붙여 의료진과 국민을 고통과 분열 속에 밀어넣고, 자발적으로 코로나 환자에게 달려갔던 의사들이 병원을 떠나게 만들었으며, 이제 사상 초유의 의대 교수 단체 사직서 제출이라는 사태를 만들어 내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외과계 교수들이 수술을 중단하기로 선언하게 만들었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내몰았는가?
이제, 우리 청춘을 모두 바쳐서 이룬, 우리 모든 노력, 인내, 끝없는 수련과 고뇌의 결과물인 나의 손, 나의 수술을 내려놓는다. 이 선언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고통의 결단인지 이 정부의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환자와의 그 끈끈한 애정, 환자가 의사에게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의사가 환자에게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그 애틋한 관계를 무참히 깨버리는 이 정부의 무지막지함에 원통한 감정을 참을 수 없다.
이 사직서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이 나라의 의료를 망치고, 수많은 환자들을 고통 속에 영영히 못박으려는 이 정부에 더 이상 부역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언제든 그만둘 자유가 우리에게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다. 어떤 행정명령이나 공권력이나, 고발/구속의 물리력도, 여론몰이도, 편가르기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내 인생과 젊음, 내 모든 시간을 바쳐 이루어 낸, 내 머리와 내 손에 갖추게 된 의업에 종사할 능력을 멈출 수 있는 권리도 온전히 나에게 있음을 확인하는 선언이다.
당장 이번 주에 수술하여야 할 많은 환자들이 있음을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이 제 정신을 잃은 정부의 비이성적인 의료 정책을 막지 않는다면, 그 수 백배의 환자들이 고통에 빠질 것임을 알기에 피 토하는 심정으로 오늘 우리는 나의 인생을 바쳐 소명으로 삼았던 의업, 그 고되고 숭고한 외과의사의 길에서 스스로 내려온다. 내 목숨과도 같은 의업을 접는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비난과 비판을 달게 받을 것이나, 다만, 이 사태를 통하여 살릴 수 있었을 환자들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에 대하여 통탄한다. 그 생명의 값이 이 무지막지한 정책을 충분한 고려 없이, 정작 의료정책의 당사자인 의사들과 상의하지도 않고 밀어붙이는 정부 책임자들의 머리 위에 쌓이기를 바란다.
2020년 8월 30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울산대학교 흉부외과학 교실 교수 OOO, OOO, 부교수 OOO, OOO, 조교수 OOO
물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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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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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상대로 하는 시위는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통하질 않음.
행정부랑 입법부가 국민에게 선출된 권력자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시점에서 정부가 숙여줄 이유가 하나도 없고, 숙여준다한들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올거임. 정치인들은 표를 따라가니까 당연한 이야기고.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으면 국민여론이 팽팽할수도 있고 여론전에 따라서 의사편이 우세할수도 있었겠지만 하필 지금 이 타이밍에, 국민들 스트레스가 한계에 도달한 시점에서 의료인들이 파업(이라고 주장하는) 시위를 한다? 지들딴엔 자기들 몸값이 지금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지른모양인데 너무 짧게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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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11:49
1
자기들 몸값이 최고라고 판단할수는 있고 그 몸값이 오른 이유가 국민들의 건강걱정이 역대 최고이기 때문이라는건 판단 못내렸나 답답하다.
건강걱정에 스트레스받는 국민들이 1년에 의사 3~400명 늘어나는 정부정책을 싫어하겠냐 당장 파업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겠냐. 그렇다고 의사가 가난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정책의 효과나 정당성을 떠나서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지지받을 명분이 너무 없음
아 정책만 놓고보면 정부가 욕먹을수도 있겠지 업계인 아니면 모르는 문제점도 있을거고. 근데 그 해결법으로 이시국에 파업시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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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17:36
1
최근 의사들이 부정적인 이슈로 뉴스탄게 몇번이죠? 자정작용은 얼마나 건실하게 이루어졌나요? 대다수 의사들은 참 중요하고 좋은 분들이죠. 하지만 의사들 전체는 국민에 비하면 한줌에 불과하고, 언제든지 정치적으로 논의되는 순간 다수결의 논리에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자정작용 잘되고 건실한 의사들입니다 라는 이미지 관리를 실패한 이상, 공공의료뿐만 아니라 cctv건 뭐건 계속 논의될겁니다.
파업은 거기에 기름붇는 꼴이죠 뭐. 파업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파업 계속 해야죠. 다만 국민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지 못하는 이상 역풍은 계속 불겁니다.
의사들이 직장인들보다 10배 똑똑하고 10배 돈 많이 벌어도 표는 같은 한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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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쥐났어
2020-09-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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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의협이 내세우고자 하는 바는 수긍이 가는데 자기들 목소리에 탄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명분과 설득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달까
실지 그런 부분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미 엘리트 집단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됐고 언급하신 이미지 쇄신 부분이나 시기적 타이밍 등 여러 요인들이 겹쳐 결국 파업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들게 하지 않았나 봅니다
물론 방어기재로 꺼내든 카드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의협을 쉴드치는건 아니구요
추진 법안 효용성을 떠나서 의견 나눔 요청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대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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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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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전 일부의사들의 일탈이나, 범죄에 대해서 규탄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정상인 사람이 훨씬 많겠죠. 무슨 범죄를 저질렀는지, 무슨 나쁜짓을 했는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리뷰할 생각도 없습니다.
문제는 대충 검색해도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훨씬 더 많다는거죠.
이걸 몇년동안 국민들이 겪었을거고요. 이 시점에서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이미지 관리를 하고 대처를 했어야했는데 그게 안된 스노우볼이 굴러서 지금 이상황을 만든거라 보는겁니다.
국가정책의 타당성을 하나하나 따지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범죄를 저지른 의사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요?
그냥 국가에서 정책을 추진하는데, 의사들은 평소에 이미지가 별로였어서 개선하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국민이 훨씬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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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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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국가에서 그 정책을 왜 추진할까요? 정치인들은 왜 법을 바꾸려고 할까요?
그게 정치적 실적이 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걔네도 실적을 만들어야 다음선거 당선될거 아닙니까.
정치적 실적이란, 정말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면 지지를 받을거라고 계산했기때문에 정책을 추진하겠죠.
정부나 정치인은 바보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이기기위해 연구소도 굴리고, 외주까지주고 장기전략 대전략 짜서 임하는 사람들입니다. 의사들이 제기할거로 예상되는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여론이 자기들 손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해서 진행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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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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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저랑 지금 입장이 완전 다르신 상황입니다.
게갈님은 지금 현재, 입법에 저항하시려는 입장인걸로 보입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논의가 된 시점에서 이미 막을 수 없다. 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번 입법은, 미룰수 있을진 몰라도 막을 순 없어요.
쉽게말해서 제가볼때 의사들은 손절해야했습니다. 이번 입법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받아들이고 문제생기면 어필해서 개정하자고 나왔어야 했어요. 의사들한테 돈을 걷든 어쨌든해서 의사들 선행에 대한 홍보도 하고 이미지관리도 하면서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업을 선택한 순간 더 아프게 맞을거고, 한번 더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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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
2020-09-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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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음 파업에 참가하는 의사분들 거의모두 정치성향 또는 금전적 이득보단 직업적인 사명감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특히 전공의들은 사직서내고 무료로 환자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손절하니 마니해도 별소용 없을것 같구요.
그런데 입법자체가 논의된 것만으로 답이없는거면 심한거 같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 잘못된거 하나 바꿀수도 없는 독재사회입니까?
그리고 어차피 의사들 선행은 많이 합니다. 병원마다 의료봉사 분기별로 가는건 보통이고, 개인사비 들여서 해외봉사 가시는 분도 부지기숩니다. 그래봐야 기사나는건 일부고, 알사람만 압니다.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는걸 일부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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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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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잘못됐다고 부정적 이미지가 많으니까 정치적으로 논의가 된거죠.
제가 파업은 최악의 악수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의사의 사명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겁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의사의 파업은, 환자의 생명을 버리는 겁니다.
파업하고 단체사직한 순간부터, 의사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라는 자산이죠. 실제로 사직서내고 무료로 환자보는 전공의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파업이라는 상징성은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 큽니다. 파업은 하던 일을 중지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중지하고 협상에 나서는것만큼 의사 이미지를 망가트리는 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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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
2020-09-0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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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쥐났어//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00826004673963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SY2gjhjRKfX2hgj9Rg-Yihlq
와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기사에선 전문인용한곳이 없네요ㅎㅎ검색해서 퍼왔습니다
교수님들 성명문보단 저게 좀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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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쥐났어
2020-09-0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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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 링크 감사합니다
다 읽어 봤는데 역시 처음 생각대로 의사분들 지지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더욱더 기우네요
저걸 다 읽고도 고작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한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지겠어요
조목조목 설명이 다 잘되어 있는데 이걸 전문 인용한 언론기사 하나 찾기 어려운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 만큼 현 정부가 이걸 잘 이용해먹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정치인들이 왜 정치인인지 잘 설명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번 법안은 무조건 재논의 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정부도 재논의 과정을 통해서 협상안 명문화 시켜 국민들에게 재공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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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나치
2020-09-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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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 쭉 보니까 sagedr 이 사람이 순 감정에 호소해놓고 개털려놓고 댓글 많이 다니까 의견주고 받은거로 착각하는 병신새끼였네요.
루리웹 클리앙에서 자기가 시전하는 논리 맞다고 공감하고 맞장구 쳐주니까 그게 진짜 논리적으로 맞는 소린줄알고 자기 안방 벗어나 다른곳에서 시전하니까 밑천드러나 탈탈탈 털리네요.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에서 문케어때 의료게시판 와서 깽판치는 패턴과 어찌 똑같다냐, 사명감, 히포크라테스, 밥그릇 , 최대집 에휴
존나 이기적인 병신새끼들인게 지들 직업 부당한 부분 가지고 파업하면 사명감에 밥그릇 운운하면 지랄 발광할거면서 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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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나치
2020-09-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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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갈// 저런애들은 정치 진영논리에 휩쓸려 눈이랑 귀닫고 혀는 안뽑은채
의사가 파업을 한건만 생각하고 그 파업이 '왜' '누구' 때문에 했는지는 '보고도 못본척' 하는 새끼들이예요. 주둥이로는 입바른소리 겉으로 지껄이지만 실제로 행동은 정반대로 따로노는 위선자 새끼들이죠.
자기 가족 택시에 치여 죽어도 택시운전자가 죽인게 아니라 택시가 죽인거니까 운전자는 죄가 없습니다 라고 안할걸요
툭하면 직업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좋은게 우체부랑 소방관 말고 뭐있나?
지들 사이트에서 대중들은 돌아섰다는 쒸익쒸익 하고 정신승리 하고 있을것이지
일베충처럼 왜 기어 나와서 설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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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dr
2020-09-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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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르는 사람과 의견교환, 토론할때는 가급적 존댓말 하는 편임. 그게 예의고
두번째로 난 감정에 호소한적도 없고, 정부를 옹호한적도 없고, 의사들의 모든 행위에서 파업하나만 정치적인 실수라고 깠음.
나름대로 논리와 근거를 갖추고 의견을 냈는데 단지 나랑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예의가 아니다. 라고 평가하는게 전체주의란다.
내가 언제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의사분들을 비하했냐? 정부를 옹호했냐?
정치인들이 저렇게 나오는건 정치인입장에서 당연할거고
의사분들이 파업이란 수를 선택한건 의사분들 본인들에게 더 역풍이 불거라는 의견을 말했을 뿐인데 제 3자가 지랄좀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