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헌혈하러 가니까 이전에 한 헌혈 자료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하더라. 대부분 재검사하면 정상으로 다시 나온다길래 재검차 플레이그 당하고 나온 뒤 추석동안 별 생각없이 지냈다.
근데 오늘 다시 가보니까 또 위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하네. 근데 간호사분이 날 혐오스러우면서도 측은한 눈빛으로 보더라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이 병에 관한 바이러스가 의심된다고 책자를 보여주는데 내 눈을 의심했다
매독
25년 살면서 섹스라곤 단 한번도 한 적 없고 여자 손도 잡아본 적 없는데 매독이 웬 말이냐?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다가 저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하니까 혈장속의 항체가 검사 시약과 민감하게 반응하면 그럴 수 있댄다. 근데 왠지 그냥 기분 좀 나아지라고 해준 말 같다.
내가 상상 속으론 존나 섹스해봤지만 현실에선 순결 그 자체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거냐 상상임신은 들어봤어도
지금 존나 불안해서 혹시 옆 침대 룸메가 나 자고 있을 때 자지빤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 너무 불안하다. 불안한 것보다 창피하다 억울하다. 해 본 적도 없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 매독걸린 애들 조언좀 부탁한다‥
3줄요약
1. 섹스횟수 0번 상상섹스 20만번
2. 매독걸림
3. 젖통두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출처 - 펨코
출처 있음. 내 얘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