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르르르 | 2017-06-22 00:37
http://m.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92730#_theptep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울산지사에 근무하는 50대 A팀장은 갓 입사한 여직원을 상대로 수위를 넘어선 언행을 일삼았다. 늦은 밤 전화를 한다든지 ‘같이 여행을 가자’는 식의 성희롱 발언을 하는가 하면, 강제로 손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얼마 전 타지역에서 진행된 출장교육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바래다준다’는 명목 하에 피해여직원을 모텔로 유인, 객실에서 강제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큰 문제는 해당 직원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이다. 졸업을 앞둔 고교생을 학교 측 추천을 받아 취업 목적으로 채용한 것인데, ‘우수인재 확보’ 차원에서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방식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A팀장의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에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던 여직원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회사 동료에게 이 같은 사실을 어렵게 털어놨고, 결국 지난 15일(목) 본사에 해당 내용을 제보하면서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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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초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이차가 많다”며 “옛날 분들은 딸 같아서 그런 것 같은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그런 것에 예민하고 불쾌해 하지 않나. 양쪽의 프라이버시가 걸려있는 문제”라고 이 사건을 설명했다. 추후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 수준이었음을 설명하려다보니 비유를 잘못 들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박희태 전 의장은 ‘딸 같아 귀여워서 그랬다’며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캐디)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위를 했다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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