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빡도르 | 2016-09-11 00:21
김빡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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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빡도르
작성자
2016-09-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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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게 이병 때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서 다리를 똑바로 펴질 못했는데 군의관 새끼가 꾀병이라고 진단해서 8일 동안 아무 진료도 못받고 선임들은 굴리고 그러다가 쓰러져서 기절한 후에야 병원에 호송되어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었다. MRI 찍으며 검사가 끝나고 나에게 전해진 검사 결과는 다리 부상이 평생을 간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지금도 다친 부위가 아프곤 한다. 달리기도 어렵다. 의사가 처리된 후 소송했지만 군을 상대로 소송하는게 정말 길었다 5~6년을 끌었고 결국 승소했으나 보상은 턱없이 적었다. 그리고 그 군의관은 수소문을 하니 후 대학병원에서 치프달고 있길래 병원 앞에서 1인 시위했었다. 그 군의관은 제대 후에도 진료가 엉망이었는지 피의자가 있어서 같이 1인 시위도 했는데, 그래도 달라지는건 없고 남은건 망가진 내 다리뿐이더라. 에서 치료도 못받고 죽는 병사들이 왜 생기는지, 그 이유는 군의관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군대 문화도 문제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군의관이 딱 그꼴이다. 다들 군의관 진료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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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루산다
2016-09-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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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신병때 옆부대 동기들은 행정관이 다 있었지만
나만 행정관이 없었다...
사단 소원수리인가 그런게 내려와서
다른 부대는 다 행정관님이 있고 같이 생활하는데 저는 왜 없나요
이런식으로 소원수리를 작성했더니
행정관님이 오셔서 우리 부대 회식을 했다
얼마 후 우리 행정관님이 옆부대 행정보급관으로 발령이 나셨다.
왜 그렇게 됐지 하고 지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내가 짬밥을 먹어서 실세가 되었을때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리 행정관이 무릎을 다쳐서 수슬을 했는데
손이 안펴진다더라.. 그래서 군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부대 복귀를 할 수 없었는데
신병인 내가 그런 소원수리를 작성해서 퇴원해서 회식자리에 참석한 거라고
그리고 옆부대 행정보급관으로 진급해서 발령받은거라고...
군대 참 잦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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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괴물
2016-09-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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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진짜 뺑끼치는 거지같은놈들때문에 불신을 낳은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군병원의 각 과를 맡은군의관이 아닌 부대내 의무대의 군의관의 경우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부분은 그냥 환자의 진단을 듣고 군병원으로 패스해도 될거란 생각을 해보는데..
아니근데 사회에서 3개월간 사마귀 냉동치료받던도중 입대해서 자대배치받은 후 치료다시받으려고 의무대갔더니 의무중대장이란놈이 이거 굳은살인데 뭔소리냐고 도리어 성을냈던 기억이 있네요. 사회에서 이게 뭔지 어떤치료를 받고있었는지 날짜 치료과정 상세히 말하고서야 진단서에 자기는 굳은살같은데 병사가 사마귀라고 우겨서 보낸다고..
피부과 군의관 확인결과 제말이 맞다더군요.
잡다한 말이 길었는데 모든 군의관이 다 이상하진 않은데 진짜 물흐리는 군의관이 다수 존재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