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불금 첫 장소를 동네 체인점인 피쉬앤베어그릴스로 출발
들어가니 평소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시끌벅쩍 거림이 있길래 어느 회사의 단체 모임인가 싶었어
일단 먼저 와있는 친구가 있어서 자리 앉았더니
옆에서 스승의 날 노래 합창을 우렁차게 부르기 시작한거여 무슨 군가인줄
어?? 스승의날 노래???????
애시키들이란 소리잖어?;
자세히 보니깐 여자 선생 한명과 고삐리 숫컷 18~20마리?정도 있더라
미쳤나 이것들이 단체로 대놓고 와서 술 담배 빠네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들어보니깐 교생샘~ 교생쌤~ 몇짤에요 22짤! 요 ㅈㄹ 한거보니 교생 선생이 확실한듯
애시키들 데리고 술집에서 뭐하는겨 ㅡㅡ
일단 노래도 불렀겠다 주변 빈 술병들보니 이제 곧 나가겠구나 싶어서 냅뒀어
근데 2차전 시작
다른놈들이 꼬부랑 촛대 여러개 꼽은체 케익들고 스승의 날 노래불며 등장
또 다시 이어지는 스승의날 노래 아.. 앰병것들 아직도 머릿속에 스승의 날 노래가 아른거린다 ㅡㅡ
먼저 와있던 친구놈 말 들어보니 3곡째랜다 ㅋㅋㅋㅋㅋ
다른 테이블 손님들 인상 죤나 썩는중 인간적으로 너무 시끄러웠어
이럴라면 룸방가던가 ㅅㅂ것들 ㅡㅡ 나도 슬슬 빡치기 시작
알바 불러서 저기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더니 예의상만 말하고 쌩까길래 내가 직접 가서 말할려하는데
자세히 보니깐 고삐리 아그들중에 한명이 예전에 여기서 잠깐 알바하던 머시마인거야
상황보니 그전에 했던 저 알바놈이 지금 알바랑 안면 있어서 미리 말하고 술집에 온거란 판단이 내려졌지
내가 나서봤자 소용없단걸 깨달은거야 근데 이 상황에서
마시던 3천cc맥주까지 ㅈㄹ났어 전에도 항의한적 있었는데 김이 다 빠지고 맛이 이상하고 맹물같다니깐
또 이 ㅈㄹ이길래 더 빡침 그때도 이래갖고 환불받았거든 술에 물탄 양심종범 가게인거지
일단 진정하고 가게 들어온지 30분만에 퇴갤
가게 앞에서 친구놈들 담배 태울 때 나는 112 살포시 클릭
상황 대강 설명후 애들 많으니 차 한대로 오지마쇼하고 신고접수 완료
15분뒤 경찰차 4대 진입.
3/1정도가 도망가기 시작. 나 포함 친구들 각각 1명씩 잡음 4명 ㅎㅇ 2명정도 도망. 도망간 너넨 죶됨
그 장면을 사진 찍었어야 하는건데 아쉽다 그래야 그 남고홈피에 올려서 인생 종치게 하는건데
그딴년이 교생짓하고 자빠졌다니 ㅅㅂ.. 남자애들 사이에 파묻혀갖고 좋다고 헤벌레하고 놀고있더라
딱보니 놀게 생긴년이여 근데 얼굴은 죤나 평범에서 약간 위정도 수준으로 생겼는디
남고라 그런지 난리가 아니더라 군대로 치면 여부사관이지 ㅠㅠ..
다음날 그러니깐 오늘 그 가게 지나가는 길여서 봤는데 입구에 임시딱지 붙여져있네
6개월 영업정지 ㅎㅇ
교생은 인생 퇴갤했겠지
3줄요약
1. 불금여서 동네 술집으로 술빨러감
2. 교생+학생들이 술집알바 친분으로 거서 대놓고 술담배 빨며 죵나 시끄럽게 굼
3. 열받아서 신고 후 담날 6개월 영업정지 ㅎㅇ
// 내 실제 일을 적은거라 필력은 다소 떨어지니 이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