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한 배 위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던 10대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든 뒤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창원 해경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인근
방파제에 정박 중이던 운반선에서
맥주를 마시던 A군(19)은 친구 B군(19)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바다로 뛰어든 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A군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지만, 구조가 여의치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술집에서
소주 4병을 나눠 마신 뒤 빈 배로 가 맥주를 마시던 중 A군이 “바다에 뛰어내리면 나를 구해줄 수 있느냐”고 말한 후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신고 직후
경비함정 2척과 122
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B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