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2 | 2016-01-08 17:59
유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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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지마오
2016-01-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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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은 한가할 때면 장병들을 데리고 성 밖으로 나가 사냥을 했다. 당시 북우평 산속에는 호랑이들이 많았는데 이광은 여러 마리를 활로 쏘아 잡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이광이 산에 올라 사냥을 하고 있는데 앞에 있는 수풀 속에서 호랑이가 그를 덮치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이 언뜻 보였다. 이광은 재빨리 혼신의 힘을 다해 활을 쏘았다. 이광의 활은 백발백중이라 맞히지 못할 리가 없었다. 장병들은 환성을 지르며 검을 들고 수풀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장병들은 이내 그 자리에 우뚝 멈춰 서고 말았다. 이광이 쏜 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수풀 속에 있는 괴상하게 생긴 바위였고 화살은 그 바위에 깊숙이 박혀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장군 이광 [飛將軍李廣] (중국상하오천년사, 2008. 4. 25., (주)신원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