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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 2026-01-09 20:00
첫번째 책은 양귀자의 모순
난 한국 다녀올때마다 책 한두권씩을 꼭 사오는데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구입하는 기타책이나 위스키, 칵테일책 같은게 아니라면
보통은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같은곳에서 끌리는 제목의 책을 구입하는 편임
그렇게 사온 책들은 첫 페이지조차 열어지지 않고 집안 어딘가에 쑤셔진채 지내는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책을 좀 읽어보려고 다짐했고, 침대 머리맡에 몇년간 놓여져 있던 이 책으로 그 시작을 했음
경제나 사회와 관련된 책같은 경우는 한 페이지를 전부 다 읽고도 이해가 가지 않아 몇번씩 되풀이하기도 하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최소한 한 챕터는 한방에 다 읽어야 나중에 봐도 내용이해가 잘 되다보니 책 읽기가 힘든데
이건 그냥 소설이라서 부담없이 쭉쭉 읽히는게 좋았다
그냥 가까운곳에 있어서 집어든 책이, 이렇게 쉽게 읽히는걸 보니 운이 좋았음. 올해 목표 성공할거 같음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는 나쁜말은 ㄴㄴ
어쨋든 책에 대해 얘기하자면
90년대 초반 어렵게 살아가는 한 20대 여자의 약 1년간의 내용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얘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에 대한 얘기임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을만한 재밌는 책이었다
주절주절 길게 써놨지만 정작 책에 대한 내용은 3줄이 전부네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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