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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머레이 | 2025-06-22 20:05
28년후 시리즈 사실 기억도 안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봄
보고나니 줄곧 의문만 갖게 되던 시청각 고문용 영화였던거 같다
시각적으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튀어나옴
고어하다기보다 기분나쁨
그리고 사운드가 비는 때가 거의 없이 계속 음악이 나오거나 불안감 고조시키는 배경사운드가 나옴
음악은 또 기괴하고 불쾌한 것만 겁나 잘 넣어놔서 보는내내 피곤했다
그나마 평온한 음악이 나오는 구간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불협화음처럼 영상이랑 음악이 따로 논다
자연친화적인 음악이 흐르면서 두개골을 씻는다거나..
의도적으로 영화내내 불안감 불쾌감만 조성하는 것 같았음
스토리도 종잡을 수가 없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만든 좀비영화인가 싶음
이해할 수 없는 짓을 하고 도무지 납득이 안가는 전개가 이어져서 보다가 갑자기 게임 보더랜드가 생각났다
거기 보면 자기 머리에 총 쏴달라는 퀘스트를 누가 주는데 원체 맛간 세상이니 그러려니 하잖아
이것도 좀비세상 28년이나 유지됐으면 사람들도 멀쩡할 수가 없다 생각하고 봐야됨
그나마 랄프 파인즈 나오는 구간이 쉬는 구간이었다
이 아저씨 목소리가 좋아서 나는 이사람 나오는 구간만 소리가 편했음
근데 여기도 오가는 대화나 행동들이 정신 나갔음
사전정보 없이 봐서 몰랐는데 28년후가 3부작짜리고 이게 첫번째더만
평점을 준다면 10점 만점에 2점인데 후속작은 얼마나 병신같을지 너무 궁금해서 보긴 할듯
빌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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