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나 20살쯤에 태풍때 놀러갔다가 갇힌적 있는데
ㅂㅁㅅ | 2023-08-09 11:46
강릉 놀러갔다가 산사태나서 도로에 갇힘
뚫는 작업 하길래 3시간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출발 했는데 앞에 또 막혀있음
이런식으로 정확히 만 24시간 갇혀 있다가 서울로 올라옴
당시 친구 차가 모닝이였는데 모닝에 나보다 큰놈 포함 남자 세명이서 24시간 동안 있었다
고속도로 막혔다고 하길래 중간에 국도 탔다가 거기에 또 갇혔었는데
설상 가상 폰도 잘안터지고 기름도 슬슬 떨어지려고 하고 밥도 못먹고 당시에 네비도 잘없던 시절이라 어디 먹을곳 없나 차 세워두고 밤에 편의점이랑 주유소 찾으러 셋이서 걸어나옴
중간에 식당 하나 발견했는데 그날 우리 같은 사람이 좀 있었는지 원래 그 시간까지 영업 안하는데 식당 주인이 밤새 영업 해서 거기서 밥먹고 좀 쉬다가 출발 했다
대충 식당에 우리같은 사람들 5~6 무리 더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먹을것도 주고 그랬음
지금이야 친구들끼리 술안주로 얘기 하는데 당시엔 가족들도 걱정 많이하고 집에 못가는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웃긴건 스울 도착 하자마자 정신 못차리고 국밥 먹고 피방에 셋이 오락 하러감 ㅋㅋㅋㅋ
최신순
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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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ㅁㅅ
작성자
2023-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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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생각하 보니 모닝이 아니라 마티즈2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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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2023-08-09 12:00
0
2
그때면 루사나 매미일텐데 그때가 ㄹㅇ 역대급이긴했음
루사때 진짜 내생전 그렇게 비 많이오는거 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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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ㅁㅅ
작성자
2023-08-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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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사태가 앞뒤로 나서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좀 난감했음 그 이후로 강릉 갈때마다 그 생각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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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
2023-08-09 12:28
0
4
전기차가 이런 변수에 좀 약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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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ㅁㅅ
작성자
2023-08-09 12:47
0
5
그러네 전기차였으면 아찔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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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바
2023-08-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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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풍부는 바다 앞에서 횟집에서 밥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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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ㅋ
2023-08-09 13:00
0
7
루사 매미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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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2023-08-09 21:10
0
8
스무살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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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2023-08-09 21:10
0
9
스무살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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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소년
2023-08-09 21:11
0
12
무실아재 슴살이면 루사지
딱 그때 주말이었으니 놀러간거도 맞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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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2023-08-09 21:12
0
13
제발 아는척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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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소년
2023-08-09 21:23
0
14
멀리살아서 줘 패버릴수도 없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