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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너구리 | 2023-03-21 22:32

206동 105호니깐 사진에 왼쪽 1층임
다른 라인은 공실이라고 자물쇠 걸어놨는데 우리라인은 열려있길래 예전 우리집도 한번 들여다 봤음
막 철거하고 그래서 존나 더러워서 사진찍지는 않았는데 진짜 옜날에 엄마 아빠 나 셋이서 어케 살았나 싶을정도로 좁더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계약 15평쯤 될듯 전용으론 더 좁겠지 (형은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 살았어서 집에서는 오래 안살았음)
진짜 나 혼자살아도 좀 좁다 느낄정도로 좁았는데 보니까 살때 가구 위치랑 옛날생각 막 나더라..
아파트도 별로 안높고 그러니깐 바로 옆동에 가서 친구 이름 부르면 베란다 창문 열어서 나오면 나오라고 그랬는데 요즘 아파트는 상상도 못할듯 ㅋㅋ
저기 계단 아래에서 애들이랑 팽이 겁나치고 딱지치고 그랬었고 오른쪽에 감나무도 나 어렸을땐 별로 안컸는데 많이 컸더라고.. 아빠가 심은거라고 거짓말 쳤는데 아마 그 당시에 조경한다고 심었을듯 ㅋㅋ
어렸을때 학습지 했었는데 하기 너무 싫어서 선생님 온다는데 전화안받고 불끄고 잠수타고 있는데
계단아래에서 선생님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거 갈때까지 막 숨어있고 그랬던 기억이 남.. 지금생각하면 진짜 어렸구나 싶네

요기는 아파트 뒷편
여름 가을에는 요기서 막 메뚜기 잡고 도마뱀잡고 그랬움

놀이터인데 원래 옛날에는 다 모래바닥이었는데 우레탄으로 다 바꿧더라고 놀이기구도 전부 싹 바꼈음
놀이터 둘레의 벽 말고는 싹 바꼈어서 막 와닿지는 않았는데 저 벽도 어렸을땐 진짜 높아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느낌이 달랐음 ㅋㅋ

아파트 라인마다 이런게 있었는데 어렸을땐 막 경찰과 도둑 이런거할때 저런데 숨어있던 기억이 남
저 뒤에 문은 어렸을땐 열어볼 생각은 안해봤는데 오늘 가보니까 열려있는데가 있어서 보니까 무슨 창고처럼 쓰는데였나봄 오른쪽은 계량기가 있더라고
사진 용량 안줄였더니 사진이 더 안올라감 ㅋ
아무튼 재개발로 없어진대서 서둘러 한번 갔다 왔는데 옜날생각 나서 좋으면서도 좀 슬펐음 추억이 사라지는것같아서
솔직히 지금 사는 아파트를 살기는 더 오래살았는데 뭐 추억이랄게 없어서.. 없어져도 없어지든 말든 별 생각도 안날듯..
어렸을때 아파트에서 진짜 잘놀았는데 쩝쩝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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